무지개꽃, 2025, acrylic on canvas

무지개꽃, 2025, acrylic on canvas
세상의 모든 것은 인간이 이름을 부여함과 동시에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그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으며, 시간의 흐름 속에 기억의 흔적만이 남는다. 그 흔적 안에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이 스며 있다.
작가는 기억 속에 아련히 남아 있는 감정의 결들을 따라가며, 희로애락이 축적된 순간들을 회화로 표현한다. 비우고 또 비워내는 과정 속에서 남겨진 흔적들은, 마침내 다른 사물과 감정들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한다.
이 작업은 사라짐 이후에 남는 것, 그리고 기억이 만들어내는 감정의 잔상을 조용히 응시한다.
Everything gains meaning the moment it is named,
yet nothing remains forever.
Within fading traces of memory,
joy, anger, sorrow, and pleasure softly linger.

꽃의 기억, 2025, acrylic on canvas

꿈꾸는 새, 2025, acrylic on canvas

기다림, 2025, acrylic on canvas
유진선 | YU JIN SEON
@tooyou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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